회사를 말하다.

01

회사에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탄탄하고 기본적인 Html, css 숙련도를 필요로 하셨고 디자이너에게 웹 시안을 받았을 때 제작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가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프론트엔드 직무까지 욕심이 난다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수습기간동안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 css 부분을 추가적으로 익혀보자고 하셨습니다. 회사에 적응하는데 있어 실력보다는 프로젝트에 임할 때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배우려는 의지가 가장 잘 보이는 신입사원을 뽑고자 하셨습니다.

02

면접에서 가장 당황한 질문은 무엇이었나요?(예상하지 못한 질문)

자기소개, 지원동기, 이직사유 등 기본적인 질문이 하나도 없었고 제가 제작한 포트폴리오 개발자도구를 켜서 코드 하나하나 심도있게 보셨습니다.
Q.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제작한게 맞는지?
Q. 그림은 직접 그린것인지?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
Q. 개발자도구에서 네트워크 부분도 체크해봤는지?

03

해당 회사를 입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코딩쪽으로 욕심이 많아서 개발회사를 가고 싶었고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하면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였습니다.
2. 실력적인 부분을 보지 않고 제가 스스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겠다고 한 회사여서 믿음이 갔습니다.
3. 평가하는 면접 자리였는데도 포트폴리오에서 수정하면 좋은점,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어떤 부분을 추가적으로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취업을 말하다.

04

취업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전 직장 퇴사 후, 바로 학원을 다니며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이 없는 오전 시간에는 수업 때 공유해주신 영상들을 다시 보면서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수업시간 전후를 활용하여 질문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수업시간을 제외하고 최소 2-3시간씩 매일 코딩 및 디자인 연습을 했고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 제작할 때에는 기본 7시간 이상 작업하였습니다. 포트폴리오 수업시간에는 작업을 최소화하고 코딩에서 혼자 해결하지 못했던 부분을 질문하고 디자인 부분이 약해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였습니다. 같은 시기에 수업을 들었던 분들과 스터디모임을 만들어 매주 주말마다 포트폴리오 작업을 하면서 서로 디자인 피드백을 해주고 코딩 팁을 공유하며 작업하였습니다.

05

이전 회사의 경험이 도움이 된 스토리는?

콘텐츠 마케터로 근무했었는데 기본적인 디자인 툴을 다룰 수 있다는 부분과 사회생활을 해봤다는 점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전 회사 근무 기간이 짧은 편이어서 "채용 후 또 다시 퇴사를 하지 않을까"에 대한 질문이 늘 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제가 근무를 오래했다는 것을 어필하는게 아니라 대학 졸업 후 쉬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는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기입했다. 현재 웹디자이너/퍼블리셔에 대한 욕심이 많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퇴사 및 이직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단호히 말씀드렸습니다.

06

원래의 직종은 어떤 일이였으며 디벨롭을 시키고자 했던 부분은?

광고 콘텐츠마케터로 근무했으며 어도비 프로그램을 조금 더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07

학원에서 취업에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랜딩페이지 컨셉을 잡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자기자신을 소개하는 부분을 어떻게 하면 독특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디자인이력서, 직업심리검사, 페르소나, 마인드맵 등)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취업특강을 통해 지원한 회사를 정리하면 좋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중복지원을 막을 수 있고 일정관리에 편했습니다.

교육을 말하다.

08

이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마케터로 근무하면서 디자이너분과 협업하면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에 더 흥미를 느꼈고 자사 홈페이지를 카페24로 수정하는 작업을 하면서 웹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광고디자인과 웹디자인 두 과정을 고민하였는데 조금 더 미래가 보장되고 성장할 부분이 많은 웹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어 선택하였습니다.

09

학원에서 배운 것 중에 가장 인상깊은 것은?

Position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을 때 많이 어려웠는데 수업 필기와 실제로 사이트를 만들어 보면서 선생님께 피드백 받았던 과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 제이쿼리 배우는 과정이 어려우면서 해결되었을 때 쾌감이 가장 커서 인상깊습니다.

10

수강을 앞둔 후배들과 담당했던 선생님들에게 한 말씀해주세요.

가볍게 배우자는 마음으로 수업을 듣기 보다는 수업시간 외에 공부할 시간을 많이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때 선생님들이 준비하라는 부분은 최대한 많이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쌤들이 취업 관련한 특강도 자주 여시는데 줌으로라도 꼭꼭 들으시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코딩을 처음 배울 경우 중간에 포기하고 싶고 어려운 부분이 많을텐데 꼭 선생님들께 질문 많이 하세요! 저도 정말 많이 질문했었는데 단 한번도 귀찮은 내색 없이 꼼꼼히 알려주셨습니다. 수업 뿐만 아니라 멘탈도 꽈악 잡아주시기 때문에 든든했습니다ㅎㅎ 모두모두 파이팅!!
( + 수업 내내 목이 터져라 알려주시고 질문폭격기였는데 웃으면서 알려주셨던 재준쌤, 자격증 수업만 들었는데도 늘 디자인 쪽으로 고민될 때마다 명쾌하게 방향 잡아주신 호정쌤, 그리고 번아웃 올 때마다 많이 다독여주신 영현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ㅠㅠ)